Match of the Day: 한화 9연패탈출!!
9/4 한화 14점 뽑아내며 롯데상대로 9연패 탈출!!
(최종스코어 한화 14 vs 4 롯데)
"14일간 이어진 지독한 9연패의 사슬을 끊다! 19안타를 맹폭한 한화, 사직 원정에서 대역전극 차단하며 대승"
경기 총평
- 타선 혈 뚫린 한화의 화력쇼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9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9월 4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화는 장단 19안타 14득점을 쏟아부으며 14-4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연패 기간 내내 답답하게 고전하던 득점권 변비 타선이 선발 전원급 활약으로 완벽히 혈을 뚫어냈고, 선발 박준영의 깜짝 호투와 불펜진의 안정적인 이어던지기가 더해지며 사직 밤하늘을 주황빛 승리로 물들였습니다.
주요 승부처 및 타선 포인트
1회~3회 기선제압과 노시환의 통산 150호 대형포
2회초 한화는 2사 후 김태연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2사 1, 3루 기회에서 포수 장규현이 기선제압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제점을 뽑았습니다.
3회초 심우준의 안타로 만든 2사 1리에서 강백호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5번/3B)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비거리 145m짜리 대형 좌월 투런 홈런(시즌 150호)을 쏘아 올리며 스코어를 단숨에 4-0으로 벌렸습니다.
5회말~7회말 롯데 한동희의 추격과 한화의 쐐기타
5회말 롯데는 2사 1, 3루 기회에서 한동희(4번/3B)가 시원한 추격 3점 홈런을 터뜨리며 3-4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습니다.
6회~7회초 하지만 한화는 흔들리지 않고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6회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1점을 달아난 뒤, 7회초 노시환의 1타점 2루타와 최인호의 2타점 적시타가 잇따라 터지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9회초 롯데 불펜 붕괴 및 빅이닝 완성
9회초 한화 타선은 최인호의 적시타, 이도윤의 밀어내기 볼넷, 심우준의 적시타와 롯데 투수진의 폭투까지 엮어 대거 추가점을 올리며 14-4, 10점 차 대승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출전 선수 및 마운드 세부 기록
심우준 (1번/SS) - 5타수 3안타 1타점 (톱타자로 배치되어 3안타를 쓸어 담으며 밥상을 차림)
강백호 (4번/DH) - 5타수 3안타 1타점 (중심 타선에서 날카로운 타격감 유지)
노시환 (5번/3B) - 5타수 2안타 1홈런(150호) 3타점 (145m 대형포 포함 승부처마다 타점 기록)
김태연 (6번/1B) - 4타수 2안타, 장규현 (8번/C) - 4타수 2안타 1타점, 최인호 (7번/CF) - 2타수 2안타 3타점
투수진 운용
선발 박준영 - 5.0이닝 4K 3BB 4실점 (ERA 6.10) — 5이닝을 버텨내며 데뷔 첫 선발승이라는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
구원진 - 주현상(0.2이닝) ➔ 짐머맨(1.1이닝 1K) ➔ 강재민(1.0이닝 1K) ➔ 권민규(1.0이닝 1K)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연패 탈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타선 핵심
한동희 (4번/3B) -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3점 홈런 포함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며 분전)
황성빈 (1번/LF) - 3타수 1안타, 손호영 (8번/RF) - 3타수 2안타
투수진 운용
선발 김진욱 - 4.2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K 4실점 (ERA 3.75) — 5회를 채우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구원진 8명 총동원 - 김한결, 이영재, 김원중, 이진하, 이승헌, 현도훈, 김기준까지 불펜 8명을 쏟아부었으나 제구 난조와 안타를 억제하지 못하고 14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매치 총평
한화 이글스로서는 8월 중순부터 이어지던 14일간의 잔혹한 9연패 잔혹사를 끝내고 팀 분위기를 대전환한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심우준-강백호-노시환으로 이어지는 축이 완벽히 살아났고, 마운드에서는 박준영이 기대 이상의 피칭으로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냈습니다. 반면 롯데는 불펜진이 대거 붕괴하고 실책이 겹치며 홈에서 씁쓸한 대패를 안게 되었습니다.
매치 하이라이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